[DMZ, 희망의 사람들] 백령도, 철책 너머 노을 지고

입력 2021-11-03 17:49

백령도는 활주로로 쓰인 사곶 해변, 자갈이 콩알만 한 콩돌 해변, 수백 년 된 연화리 무궁화나무, 점박이물범, 기암괴석의 두무진 등 천연기념물과 명승이 여럿 있지만 해안의 상당 부분이 철책선이 쳐진 채 접근이 통제돼 있다. 사진은 철책이 쳐진 해안. 조현택 사진 작가

손영옥 문화전문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