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선 창립 40주년 직장선교 전국대회 및 예술제

입력 2021-11-03 17:29 수정 2021-11-03 17:30

(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대표회장 진승호 장로)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2021 직장선교 전국대회 및 예술제’를 개최한다.

(사)한직선은 초교파 기독선교단체로 전국 40개 지역연합회와 42개 직능연합회, 8000개 단위 90만 회원을 둔 국내 최대 평신도 단체이다.

슬로건은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를,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 도에게로’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1부 예배는 안찬율 한직선 총괄본부장이 인도한다.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설교하고 박흥일 한직선 명예이사장, 이기용 신길교회 목사 등이 순서를 맡는다.

2부 ‘직장선교 40주년 사례발표 및 예술제’는 ‘위기를 기회 로!’라는 주제로 임은미 케냐 선교사가 특강한다.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 등 3개의 지역 및 직능연합회에서 모범 직장선교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서울특별시청기독선교회 찬양단, 경기남부경찰청선교연합회 폴리스찬콰이어 등이 참여하는 찬양 예술제를 진행한다.

한직선 대표회장 진승호 장로가 ‘직장선교 40주년 비전’을 선포한다.

진 대표회장은 “한직선의 직장선교 40년을 돌아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직장선교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직장선교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