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경기 포천시장은 3일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선정한 ‘올해의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매년 준법성, 사회공헌도, 반부패성과, 지역주민인식도, 재정경제성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역 및 소속정당과 관계없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1차 자체 예비심사를 거쳐 2차 본심사, 이후 3차 심사위원회의 최종 의결 등 3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윤국 시장은 평소 청렴을 기본자세로 강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청렴도 향상과 의식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 1부서 1청렴시책을 발굴하고, 포천시 옴부즈만(민원조사관) 조례를 제정하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에는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채무 제로의 건전하고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3차에 걸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안정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수상은 더욱 청렴하게 시정을 운영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