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CPX룸 갖춘 시뮬레이션센터 개소

입력 2021-11-02 15:14
동서대는 최근 동서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했다. 동서대

동서대학교는 최근 보건의료관 2층에 ‘동서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동서시뮬레이션센터는 의료현장에서의 간호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심폐운동부하검사(CPX) 룸, 조정실, 디브리핑 등을 갖췄다. 고화질의 영상과 음향녹화가 가능한 심 캡처(Sim-capture)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번 센터 개소로 간호학과 재학생들은 실제 임상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 장비와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실습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동서대는 다양한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교육과정 개발도 추진해 간호 교육의 질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연자 센터장은 “앞으로 동서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졸업 후 임상 현장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뮬레이션 간호 교육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