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 농민총궐기 예고한 전농·전여농

입력 2021-11-02 14:05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진보당에 의해 농민기본법 제정 및 11.17 농민총궐기 성사를 위한 농민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진보당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농민기본법 제정 및 11.17 농민총궐기 성사를 위한 농민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흥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농민기본법 제정 및 11.17 농민총궐기 성사를 위한 농민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국 곡물자급률이 21%에 불과해 식량 수입 국가 세계 5위라는 오명을 지고 있다”라며 “3대 소멸(지방, 지역, 농촌)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관심도 없다”며 농민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진보당에 의해 농민기본법 제정 및 11.17 농민총궐기 성사를 위한 농민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진보당에 의해 농민기본법 제정 및 11.17 농민총궐기 성사를 위한 농민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총 13명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집회·행사는 접종자 구분 없이 99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접종 완료자만 참여하면 499명까지 가능하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