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진보당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농민기본법 제정 및 11.17 농민총궐기 성사를 위한 농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국 곡물자급률이 21%에 불과해 식량 수입 국가 세계 5위라는 오명을 지고 있다”라며 “3대 소멸(지방, 지역, 농촌)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관심도 없다”며 농민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총 13명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집회·행사는 접종자 구분 없이 99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접종 완료자만 참여하면 499명까지 가능하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