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589명…이틀째 2000명 아래

입력 2021-11-02 09:32 수정 2021-11-02 10:59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첫 단계 둘째날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158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89명 늘어 누적 36만7974명이라고 밝혔다. 1686명이 나온 전날보다 97명 줄며 이틀 연속 20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겼다.

이는 주말과 휴일을 거치며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보통 주말과 휴일엔 검사건수가 줄며 확진자 수도 함께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578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98명, 경기 499명, 인천 112명 등 수도권이 1209명이다. 비중으로는 76.6%다.

비수도권에선 충남 69명, 경남 54명, 대구 42명, 전남 34명, 강원 29명, 부산 28명, 대전 28명, 충북 24명, 경북 21명, 광주 14명, 전북 12명, 울산 7명, 세종 5명, 제주 2명 등 369명이 나왔다. 전체의 23.4%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