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일상회복’ 시동, 장병 평일 외출 재개

입력 2021-11-01 15:39
군 장병들의 평일 외출이 전면 허용된 1일 서울역에서 휴가 나온 장병들이 이동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육·해·공군과 해병대 각급 부대는 그동안 중단했던 병사들의 평일 외출을 1일부터 전면 허용한다.
군 장병들의 평일 외출이 전면 허용된 1일 서울역에서 휴가 나온 장병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시행에 따라 군내에서도 일부 완화된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군 장병들의 평일 외출이 전면 허용된 1일 서울역에서 휴가 나온 장병들이 이동하고 있다.

군 장병들의 평일 외출이 전면 허용된 1일 서울역에서 휴가 나온 장병들이 이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 2월부터 전면 시행된 평일 외출은 병사들이 월 2회 평일 일과 후 약 4시간가량 외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그러나 도입 1년여 만인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주말 외출과 함께 사실상 계속 통제됐다.
군 장병들의 평일 외출이 전면 허용된 1일 서울역에서 휴가 나온 장병들이 이동하고 있다.

평일 외출부터 우선 시행한 뒤, 위험도 평가 등을 거쳐 주말 외출 등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군 장병들의 평일 외출이 전면 허용된 1일 서울역에서 휴가 나온 장병들이 이동하고 있다.

또 이달부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장병도 면회가 가능해진다. 다만 면회객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면회 전 48시간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PCR)를 통해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