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칼빈대 교직원에 독감 예방접종 봉사

입력 2021-10-31 22:34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산하 메디컬처치(위원장 김용선 장로)가 지난 28일 칼빈대학교(총장 김근수 박사)에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메디컬처치는 85명의 칼빈대 학생, 교직원, 교수들에게 예방주사를 접종했다고 31일 밝혔다.

내과 전문의이기도 한 이재훈 강도사는 접종자들에게 코로나19 시대 독감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이후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예진을 거쳐 접종했다. 한의사 김용선 장로는 직접 달인 한방 피로해소제를 접종자들에게 선물했다.

이 강도사는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을 받은 사역자들에게 건강과 방역 그리고 예방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봉사를 진행했다”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지치고 힘든 교직원들이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종 후 칼빈대는 메디컬처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