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유행지속’ 신규확진 2104명…사흘째 2100명대

입력 2021-10-30 09:37 수정 2021-10-30 09:59
사진=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이틀 앞둔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04명 늘어 누적 36만263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8일(2111명) 이후 사흘째 21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422명→1190명→1265명→1952명→2111명→2124명→210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089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04명, 경기 713명, 인천 122명 등 수도권에서 1539명(73.6%)이다.

비수도권에서는 550명(26.3%)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 173명, 대구 89명, 충남 56명, 충북 46명, 부산 45명, 경북 40명, 전북 26명, 강원 25명, 광주 15명, 전북 12명, 제주 9명, 대전 7명, 세종 4명, 울산 3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 중 4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확인됐다.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1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 6명, 외국인 9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830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한 339명으로 집계됐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