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가치 네이밍과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다.
접수된 네이밍과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와 외부 심사위원의 2차례 심사를 거쳐 12월초 최종 대상을 확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각 분야별 최우수(1건) 100만원, 우수(1건) 30만원, 장려(3건) 10만원으로 상장과 함께 연말에 시상한다.
‘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재난안전, 주거복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내용이면 된다.
‘사회적 가치 브랜드 네이밍’은 도시공사만의 사회적 가치를 담은 상징적 대중적인 슬로건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최대한 쉽고, 명확하게 개념을 설정해 제출작을 작성하면 된다.
참가희망자는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기한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채택해 도시공사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