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 신정호(왼쪽) 이사장은 28일 오후 한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신 이사장은 지난 6월 대전기독학원 제2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주 동신교회 담임목사이다.
신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학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한남대가 총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며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매일 새벽 한남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으니 구성원 모두 힘을 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발전 기금을 기탁해주신 귀한 뜻을 소중히 여겨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명문 사학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신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 이사장은 2018년 법인 이사 시절에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