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예본, 중독예방 1.2권 출간

입력 2021-10-28 14:27 수정 2021-10-28 18:53

(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청예본·이사장 홍호수 목사)가 청소년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책 ‘중독예방 1.2’(사진)를 펴냈다.

이 책의 부제는 ‘행복의 시작입니다’이다.

책 1부는 스마트폰과 도박, 인터넷, 알코올, 성중독을 다뤘다.

2부는 중독에 대한 성경적 제언, 마약, 게임, 흡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조현섭 대표.

이 책의 대표 저자인 조현섭(총신대 교수) 청예본 대표는 “각 장은 중독 현황, 중독 원인, 중독 폐해와 부작용, 중독 예방 방법과 중독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청소년 중독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사를 쓴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예수 이름으로 치유하지 못할 중독은 없다. 시대적으로 만연한 중독을 치유하는 일은 분명히 한국 교회의 몫”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특별히 청소년 세대를 살리는 중독 예방과 치유가 절실한 이때, 성경적 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해 분야별 기독 전문가들의 전문적 지식과 성경적 대안을 집대성한 책이 출판된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