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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노태우 과오 적지 않지만 성과도…명복빈다”
입력
2021-10-27 14:27
수정
2021-10-27 14:31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하루 전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강제진압과 12·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고 평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메시지를 발표하며 문 대통령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