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45세부터 64세까지 장년층의 취업·노후 지원을 위한 ‘빛고을50+센터’가 26일 문을 열었다.
생애 재설계를 돕는 이 센터는 광주 인구의 31.8%에 달하는 장년층의 일과 여가, 교육 등을 종합 지원하게 된다. 장년층 개개인의 경력과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빛고을50+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유공간 북카페, 정보센터, 교육실, 동아리방 등을 갖추고 있다.
장년층의 플랫폼이 될 센터는 일·여가·건강·재무·관계 등 생애전환기 활동 컨설팅, 일자리, 재취업·창업교육 등 각 기관에 산재한 정보 제공·연계, 생애전환교육과 노후준비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빛고을50+센터는 장년층의 인생 2막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조기 퇴직 등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분들을 포함한 장년층이 미래를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