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월 1~15일)에 맞춰 지역 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행복페이 8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9630억원의 일반할인 판매 분량은 10% 할인혜택과 다양한 결제 이벤트 등에 힘입어 지난 20일자로 모두 소진됐다.
다음 달 1일부터 추가 발행이 시작되며 10% 할인율로 800억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일시적으로 월 할인구매한도액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단 카드당 최대충전한도는 5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잔액 사용 후 재충전이 가능하다. 추가 800억원의 발행이 완료되면 올해 판매는 종료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