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시위는 이번이 일곱번째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10시 17분쯤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 정부도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김영선 기자 ys85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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