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베이징 온라인 수출입 상담회 참가

입력 2021-10-18 20:14
광양경제청이 베이징 온라인 수출입 상담회에 참가해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 <사진=광양경제청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온라인 수출입 상담회와 연계해 GFEZ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이징 소재 기업과 동북아 기업 간 수출입 촉진을 목적으로 베이징시 상무국과 중국공상은행 베이징 지점이 공동 주최했다. 베이징 기업 외에도 한·일·러 등 100여 개의 동북아 국가 중국공산은행 고객사들이 참가했다.

광양경제청은 설명회 기간 GFEZ 투자유치환경 홍보 및 전남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도 지난 12일 영상을 통해 상담회 개막 축하 메시지와 함께 베이징 및 동북아 기업들에게 광양만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중국공상은행은 중국 4대 국영상업은행으로 자산 규모 기준으로 전 세계 최대 은행이다. 2020년 말 기준 49개국, 42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6일 중국공상은행 한국본부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