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안광학사업단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서 큰 성과

입력 2021-10-18 15:49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이하 안광학사업단)은 ‘2021광주메디헬스산업전(Gwangju Medical&Healthcare Fair 2021)’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헬스산업전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의료, 뷰티케어, 헬스케어, 시니어, 의료서비스 등 관련 기업들이 의료공동관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국내 의료기업 수출 증대를 위한 해어바이어 초청 지원 수출상담회, 구매 상담회, 전문 교육 및 세미나, 뷰티 및 헬스케어 시연회 등도 곁들여졌다.

안광학사업단은 안과광학의료기기 융합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선도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안과광학에 대한 사업화, 의료기기 제작, 기술 지원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메디헬스산업전에서 2차연도 수혜기업의 안과광학 제품과 홍보물을 전시하고 사업성과를 소개·공유했다. 사업단 전 구성원이 참여해 사업단 성과를 홍보하고 3차연도 사업을 선보였다.

안광학사업단의 수혜기업인 ㈜씨엔에스컴퍼니는 성공적인 기업지원의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행사기간 부스를 운영한 ㈜바이오램프, ㈜휴메디솔, ㈜씨엔에스컴퍼니는 해외바이어 상담회·구매상담회를 통해 기업 수출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조선대 의과대학 고재웅 교수가 총괄책임자인 안광학사업단은 총 180억 원(국비 80억, 광주시 80억, 민자 20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국산화 기반 구축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제품기획‧제품개발, 제품 고급화, 인증‧마케팅, 시장진출 등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사전 시험분석평가를 위한 데스트베드를 조선대 의과대학에 구축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