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학밸리리조트’ 하천 정비 우수성 입증

입력 2021-10-16 00:43
남양주시 청학밸리리조트. 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 15 서울 양재동 aT센터 1전시장에서 열린17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시상식에서 ‘청학밸리리조트’로 지역개발 분야 대통령상(대상) 수상했다.

남양주시의 ‘청학밸리리조트’는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전국 최초로 하천 불법 시설 정비에 성공한 사실과 경기도 전역 확산에 기여한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수상은 ‘하천 정원화 사업’으로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1 포상’을 받은 것에 이어 대통령상까지 수상하게 것으로,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리더십과 추진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남양주시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 수상.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지난 수십 년간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환경 훼손 불법 행위가 만연했던 하천과 계곡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공공재인 하천을 원래 주인인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2018 10월부터 ‘하천 정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우리 시의 최종 목표는 지방자치단체가 있는 환경 혁신을 통한 ESG 행정 구현이다라며 “하 정원화를 시작으로 난개발 방지, 아이스팩 재사용, 환경 인식 개선 활동과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교육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생활 ESG 행정’을 다양한 영역에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학밸리리조트’는 올해 6 개장한 이후 5개월이 되지 않은 기간 동안 10 명이 넘는 이용객들이 찾아와 명실공히 남양주시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환경 단체·환경, 기업·전국 지자체에서 현장을 방문하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