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감사는 오는 15일 공식 취임한다. 상임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배정고와 한국해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법학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김 감사는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영남본부장을 지낸 언론 전문가로 평가된다. 지난 1995년부터 부산상공회의소 자문위원을 지냈고 부산발전연구원 자문위원, 해양대 겸임교수를 맡기도 했다.
저서로는 2004년 펴낸 ‘부산기업사’와 2015년 편찬한 ‘부산기업의 창의성과 미래’가 있다.
부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김 신임 상임감사는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혁신과 윤리경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