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이 ㈜겟뷰티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의 여성 가장을 위한 화장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랜드재단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에게 생계비, 치료비, 주거비, 교육비 및 물품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겟뷰티는 정기적으로 이들을 위한 화장품을 이랜드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형태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구하라, 리얼스킨, 구떼 브랜드를 운영하는 ㈜겟뷰티는 약 4억8000만원 상당 후원 물품을 이랜드재단에 기증하고, 이랜드재단은 이를 다양한 여성 물품과 매칭해 저소득층 여성 가정에게 전달하게 된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통해 각 기업과 단체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연결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저소득층 가정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