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문제 해결에 750만 지구촌 한인 손잡는다”

입력 2021-10-14 15:08
세계환경협회(WEA) 김찬휘 회장이 ‘코리아데이’ 행사에서 세계 환경운동을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지구촌 번영의 공동 과제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한국인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 세계환경협회(WEA) 김찬휘 회장(천궁의료기 회장)은 12일 “세계 환경의 날인 2022년 6월 5일 한국에서 세계의 환경 문제를 논의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구촌 환경을 보호하고 다음 세대에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에는 전 세계 재외동포 한인회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해 참여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세계환경협회는 글로벌 환경정책과 환경기술 개발, 환경보호 문화·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세계문화협회 소속 비영리 단체다. 세계 환경 관련 단체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국의 친환경 이미지를 고취시키면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세계문화협회(회장 박다이아나)는 750만 재외동포한인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문화 홍보와 전 세계 문화교류 행사를 주관하는 외교부 산하 국제교류 단체다. 지난 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21 세계문화축제 코리아데이’ 행사를 열고 세계환경협회, 세계독도협회, 세계여성경제인협회 등 산하 기구들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