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가족지원센터 부모아카데미 입학식 성료

입력 2021-10-13 10:00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배영)는 인천시 영유아·초등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참된 부모가 되기 위한’ 찐(眞)부모아카데미 2기 입학식과 부모교육 특강을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찐(眞)부모아카데미는 매년 2회 진행되는 부모학교로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초등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10회에 걸쳐 20명이 체계적인 양육 컨설팅과 전문적인 심리분석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허종식 국회의원, 우치호 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격려를 해주었으며, 선착순으로 선정된 2기 수강생들이 참석하여 좋은 부모가 되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난 1기에 이어서 이번에 진행하는 찐부모아카데미 2기 입학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동구에서 찐부모아카데미를 고급 브랜드화해 교육을 듣는 부모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입학식에 참여한 허종식 국회의원은 “동구에서도 명품 부모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이배영 센터장 및 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강 ‘자녀의 심리자본을 키워라’를 진행한 이배영 센터장은 “참된 부모가 되기 위해 부모아카데미 2기에 참석해 주신 부모님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찐(眞)부모아카데미 2기는 1강 ‘자녀의 심리자본을 키워라’를 시작으로 그래프로 알아보는 나의 심리와 양육태도, 내 아이를 살리는 응급처치, 성교육, 음악치료 등 아이가 있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개설되어 있으며, 각 강의마다 저명한 강사진들이 진행 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