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7일 이규원 치과(이규원, 이근아 원장)로부터 5차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 부녀 회원인 이규원 치과원장과 이근아 원장은 2015년부터 1000만원씩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 중구 지역 저소득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규원 치과 원장은 “장학금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인천의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