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하대 영세 물류업체 맞춤형 무료 교육 지원

입력 2021-10-13 09:23

국제물류의 거점, 인천시가 산업의 초석인 국제물류주선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물류주선업 실무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와 인천시 소재 영세한 국제물류주선업체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국제물류주선업체 등록·등록기준 신고 등 관련법 이해 및 준수사항과 화물운송 실무, 하역업무, 무역서류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영세 물류 기업에 국비지원을 통한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수행과 행정업무 처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로, 신청기간은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다.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inha.a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 또는 인천시 택시물류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