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미안보실장 회담…“조건없이 北과 협상 가능”

입력 2021-10-13 07:30 수정 2021-10-13 10:17
한미 안보실장 회담. 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적대시 정책이 없다는 미국 측의 ‘진정성’을 재확인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서 협상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고 주미대사관 측이 전했다.

한·미 안보실장은 구체적인 대북 관여 방안에 대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