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문용자 북방사역포럼 회장

입력 2021-10-12 17:20 수정 2021-10-24 16:47

의학박사인 문용자(서울 소망교회 권사·사진) 북방사역포럼 회장이 15일 오전 9시 30분(현지 시간)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아름다운교회(고승희 목사)에서 열리는 ’크리스천 협력 국제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전한다.

LA기독교 방송국에서 기독 의사로서 코로나19 K 방역 대책, 자신의 삶과 신앙을 간증할 예정이다.

북방사역포럼이 14~18일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 홍콩의 학자와 목회자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14일 저녁 오프닝 만찬을 진행한다.

주제는 ‘나를 보내소서’이다.

기독교 교육을 비롯 예수 그리스도 제자화, 세계 복음화, 기독인 교류, 사회복지, 의료선교 등을 논의한다.

문 회장은 2007년부터 5년간 개성공단 남북협력병원에서 (재)그린닥트 공동대표로 진료했다.

또 2015년부터 (사)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이사장으로 섬기며 평양과학기술대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했다.

그는 이화여대 의대와 서울대 의대 대학원,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공학 과정, 영국 옥스포드 대 켈로그 칼리지 리더쉽 과정 등에서 수학했다.

지성종합병원 진료부장 겸 종합검진센터장, 대한의사협회 의정회 홍보이사, 서울시의사회 섭외이사와 감사, 서울시 강남구의사회장, 그린닥터스 상임공동대표(개성공단 개성남북협력병원장), 서울시 의원, 대한의사협회 고문, 서울시의사회 고문 등을 지냈다.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단 부회장 겸 여성고문단 회장,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명예 이사장, 제4대 서울시 의원 동호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