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7개 언론단체가 언론의 신뢰 회복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제안된 ‘통합형 자율규제기구’의 연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위원회는 이달 중 기초 조사 및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진행한다. 다음 달에는 분야별 다양한 연구 활동과 대안을 논의하고 12월 초까지 통합형 자율규제기구의 운영에 대한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연구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민정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와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 정은령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SUN팩트체크센터장,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심석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가 연구위원을 맡는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