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경기 경선 ‘59.2%’ 압승…이낙연 30.5%

입력 2021-10-09 18:05 수정 2021-10-09 18:18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경선에서 과반을 넘는 59.2%의 득표율을 가져가며 압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 지사는 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경선에서 득표율 59.29%(5만6820표)로 1위에 올랐다. 이낙연 전 대표는 30.52%(2만9248표)로 뒤를 이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박용진 의원은 각각 8.75%(8388표), 1.45%(1385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 지사는 누적 득표율 55.29%(60만21357표)를 기록하게 됐다. 이 전 대표의 누적 득표율은 33.59%(37만3124표)다. 추 전 장관은 9.11%(9만9924표), 박 의원은 1.61%(1만7570표)로 집계됐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