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아시아 태평양 대표를 뽑는 대회가 곧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아시아 태평양 대표 최종 선발전을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3개 팀을 포함한 아시아 강호 10팀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누턴 게이밍과 F4Q, 담원 기아가 대표로 나선다. 두 팀은 동남아의 페이퍼 렉스, 풀 센스, 붐 e스포츠와 일본의 리젝트, 노셉션, 페넬, 남아시아의 글로벌 e스포츠와 1장뿐인 대회 본선행 티켓을 놓고 경합할 전망이다.
대회는 11일부터 16일까지 3선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17일 결승전은 5선 3선승제로 진행된다. 담원 기아는 11일 1라운드 경기에서 글로벌과 대결한다. 누턴과 F4Q는 시드를 받아 2라운드로 직행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