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93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101명보다 163명 적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475명이다. 전체의 76.1%다.
비수도권에선 463명이 나왔다. 비중으로는 23.9%다.
시도별로는 서울 727명, 경기 620명, 인천 128명, 경북 77명, 충북 63명, 충남 61명, 경남 55명, 대구 41명, 부산 34명, 대전 31명, 강원 30명, 광주 25명, 울산 15명, 전남 11명, 전북 10명, 제주 9명, 세종 1명이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22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326명 늘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