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1497명 확진…전날보다 64명↓

입력 2021-10-07 18:49
7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서구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상인 및 관련 종사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오후 6시까지 1497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9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64명 적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05명으로 전체의 73.8%다. 비수도권에선 392명이 나왔다. 비중으로는 26.2%다.

시도별로는 서울 564명, 경기 423명, 인천 118명, 경북 73명, 경남 55명, 충북 52명, 대구 40명, 부산·충남 각 34명, 강원 28명, 대전 24명, 광주 16명, 울산 10명, 전북·제주 각 9명, 전남 7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866명 늘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