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 명인과 장인, 향토음식점을 찾고 있다.
제주향토음식명인 등 지정제도는 향토 음식 발굴과 보전을 위한 것으로 현재 명인 2명, 장인 3명, 향토음식점 50곳이 지정돼 있다.
공모 대상은 제주지역 거주자나 도내 소재지를 둔 식당이다.
명인은 향토 음식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최고 수준의 기능을 보유하고 향토 음식 전 분야에 능통해야 한다.
장인은 향토 음식 관련 분야 별로 최고 수준의 기능을 보유하고 특정 분야에 뛰어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향토음식점은 지역 고유의 맛을 내거나 이를 기본으로 개발된 새로운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명인·장인은 27일, 향토음식점은 29일까지다.
제주향토음식명인 등으로 지정되면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향토음식 조리법 컨설팅 지원, 향토음식 대회 홍보 활동 지원, 향토음식 식재료 정보 제공, 향토음식점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