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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희망의 사람들] 옛 철원역 철로는 가려진 채 신호기만
입력
2021-10-06 18:13
정부가 경원선(서울-원산) 복원을 추진할때 옛 철원역의 철로 일부를 상징적으로 복원하면서 함께 설치된 완목신호기. 지난달 말 찾은 이곳은 코로나사태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철로는 잡초에 가려 보이지 않고 신호기만 생뚱맞게 서 있는 풍광이 연출되고 있다. 글 손영옥 전문기자 · 사진 조현택 사진작가
손영옥 문화전문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