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캐스퍼 시운전한 문 대통령…소감은 [포착]

입력 2021-10-06 17:11 수정 2021-10-06 17:13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6일 청와대 경내에서 광주형 일자리에서처음 생산한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에 탑승해 운전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경형 SUV ‘캐스퍼’ 차량의 인수를 마치고 시운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 경내에서 광주형 일자리에서처음으로 생산한 경형 SUV 캐스퍼를 살펴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6일 문 대통령이 캐스퍼 차량을 인수하고 경내 시운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6일 청와대 경내에서 경형 SUV 캐스퍼를 인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모델인 캐스퍼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자 ‘광주형일자리 1호’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위탁 생산되는 차량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온라인 사전예약 첫날 캐스퍼를 직접 구매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6일 청와대 경내에서 경형 SUV 캐스퍼를 인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이날 “경차인데도 든든하게 보이고 내부 공간이 여유있어 보인다”며 “이미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하는데, 광주시민 뿐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캐스퍼 시운전 후에는 승차감이 좋다는 평가를 남겼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6일 청와대 경내에서 광주형 일자리에서처음 생산한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에 탑승해 운전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6일 청와대 경내에서 광주형 일자리에서처음 생산한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에 탑승해 운전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캐스퍼는 지난달 사전예약 첫날에만 1만8940대가 예약돼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현대차 내연기관차 사전예약 첫날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