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456 티셔츠’ 나왔다…오징어게임 굿즈 공식판매

입력 2021-10-06 12:00 수정 2021-10-06 13:21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공식스토어 온라인몰 캡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넷플릭스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공식 굿즈 판매가 시작됐다.

넷플릭스 공식 스토어에선 주인공 기훈 역의 이정재가 입었던 456번이 적힌 티셔츠, ‘오징어 게임’ 드라마 속 한 장면이 담긴 티셔츠, 전통놀이 ‘오징어 게임’ 모양 틀이 그려진 티셔츠, 세모 도형이 그려진 후드 티셔츠 등 10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티셔츠 한 장에 3만~4만원대다.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오징어 게임’ 티셔츠는 나만의 티셔츠로 디자인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디자인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매자가 티셔츠 앞면에 있는 선수들의 번호를 직접 정할 수 있고 티셔츠 반대편에 있는 로고를 영어 또는 한국어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정재가 입은 456번 티셔츠는 넷플릭스 공식 스토어 외에 이베이, 옥션 등 온라인몰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해당 제품은 ‘오징어 게임’ IP(지적재산) 소유자인 넷플릭스와 제작사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디자인이 도용돼 만들어진 것이다.

박채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