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5일 모범가정 분야 자랑스런 계양구민상을 박상현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활동가에게 구청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상현 부모연대 활동가는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이슈를 제기한 장본인으로 인천장애인부모연대 회장에 이어 계양구지회장을 역임했으며,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의 멘토로 활동해왔다.
박 활동가의 딸 박혜림씨는 국민일보 소속 국민엔젤스앙상블 단원으로 직접 고용돼 3년째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박상현 수상자는 최근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보호작업장 논란과 관련,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을 만나 수행기관이 담당해야할 예술단원들의 급여에 대한 긴급 연구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기도 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