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비스텝)은 지역 연구자의 연구개발(R&D) 확산을 촉진하고자 ‘부산시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선정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개발 우수성과’는 지난 1년간 부산지역 연구자가 창출한 성과를 대상으로 기계·소재, 해양·클린에너지, 지능정보·라이프케어, 신산업·융합 등 4개 분야에서 8선을 선정할 예정이다.
연구자들은 분야를 우선 선정한 뒤 대표성과를 과학적,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인프라)으로 세분화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다.
최우수 4선에는 부산시장상, 우수 4선에는 BISTEP 원장상이 수여 되며 모든 수상자에게는 다음 연도 부산시 연구개발 사업에 지원할 시 가산점이 부과된다. 시상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부산 연구개발(R&D) 주간’에서 진행되며, 최우수 4선에 대해 발표도 한다.
김병진 원장은 “BISTEP은 향후 지역 내 연구자들이 더 나은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우수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