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協 홍보대사 배우 최완정

입력 2021-10-05 10:12
서울시한부모가족시설협회(서한협·회장 임한길 성심모자원장)는 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성심모자원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이날 홍보대사에는 배우 최완정(53)이 위촉된다. 최완정은 성심모자원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특강 등을 하면서 한부모가족의 현실과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그는 “자녀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제가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며 “어떤 경우든 지지해 주는 이웃 있고 자신이 건강하면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침 드라마계의 김태희’로 불리는 최완정은 ‘일편단심 민들레’(KBS1) 등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한때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계단 오르기’ 등으로 건강을 챙겼고 이후 머슬 운동 등을 통해 건강을 회복, ‘불우이웃돕기 문화공연’ 등에 힘써 왔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서한협 서 회장을 비롯해 김한나 부회장(바인센터 원장), 권수정(해오름빌 원장) 감사 등이 참석한다.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