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오후 9시 현재 1515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15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43명 많은 수치다.
다만 1916명이 나왔던 일주일 전(9월 27일)의 중간 집계치와 비교하면 401명 적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01명이다. 전체의 72.7%다.
비수도권에선 414명이 나왔다. 비중으로는 27.3%다.
시도별로는 서울 515명, 경기 480명, 인천 106명, 경남 68명, 경북 57명, 대구 49명, 부산·충북 각 42명, 대전 39명, 충남 34명, 강원 23명, 전북 17명, 광주 14명, 전남 13명, 울산 11명, 제주 5명 등이다.
세종에선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규모는 17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01명이 늘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