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전서 41명 확진…일주일간 하루 평균 40.6명 감염

입력 2021-10-03 10:21

밤 사이 대전에서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며 전날 하루 41명이 확진됐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32명(대전 7059~7090번)이 확진된 가운데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간 대전은 284명이 확진되며 일평균 확진자 40.6명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총 9명의 확진자가 나온 유성의 한 고등학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1~2학년 학생 430여명이 모두 검사를 완료한 이 학교는 전교생 647명, 교직원은 90명이 검사 대상이다.

2학년 학생 222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나머지는 단순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인원의 검사 결과는 오늘(3일) 나올 전망이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