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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장동 키맨’ 유동규 구속영장 청구…배임 등 혐의
입력
2021-10-02 21:01
수정
2021-10-03 00:54
대장동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유 전 본부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유 전 본부장을 체포한 뒤 이틀에 걸쳐 조사를 벌여왔다.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3일 오후에 열린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