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건설현장 안전조치 패트롤 점검

입력 2021-09-29 17:24
29일 시행된 건설현장 안전조치 패트롤 합동안전점검의 모습이다. <사진=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9일 건설현장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패트롤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해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 광양항 전기시설물 보수보강공사 등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9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선 △현장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 △작업환경 및 시설점검 △추락·낙하 △화재 △협착 △전도 △감전 △질식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별로 실시했다.

공사는 합동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전문가 및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체계적인 안전 예방 대책의 수립·시행, 개선여부 확인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공사 차민식 사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전문기관과의 정기적인 합동안전점검으로 건설현장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