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공식 출시…온라인 판매로 흥행 이어간다

입력 2021-09-29 15:49

현대자동차는 29일 캐스퍼 온라인 발표회 ‘캐스퍼 프리미어’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캐스퍼는 전날까지 마감된 사전계약이 2만3766대로 올해 생산 목표(1만2000대)보다 2배가량 많았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캐스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흥행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전용 홈페이지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정보 탐색부터 차량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사양부터 결제 및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까지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고객의 구매·운행 부담을 줄이기 위해 캐스퍼 구매고객 특별 케어 프로그램 ‘캐스퍼 케어스’를 운영한다. 차량 구매시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를 위해서는 120개월 상환 일 3000원대의 ‘캐스퍼 특화 할부’, 신차 구매 시 적립 혜택을 강화한 캐스퍼 전용 카드 및 중고차 잔가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