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동해상 미상 발사체 발사”…13일 만에 또

입력 2021-09-28 06:49 수정 2021-09-28 10:03

북한이 13일 만에 또 하나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오전 6시40분쯤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현재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발사 원점,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이번까지 올해만 여섯 차례 무력시위를 벌였다. 지난 15일에는 열차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를 두고 북한은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검열사격 훈련’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