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처음으로 증상을 겪은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향후 10일간 격리된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백신 접종 덕분에 중증을 막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간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중증 질환을 예방해줬다. 감사하다”고 했다.
이날 예정됐던 언론 브리핑은 부대변인 브리핑으로 대체됐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공개 접종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