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재명, 호남까지 누적 과반 득표하며 이낙연 제쳐

입력 2021-09-26 18:08 수정 2021-09-26 18:09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 지역 대선 경선에서 54.55%를 득표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날 진행된 광주·전남 경선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에게 약 0.2%포인트 뒤지면서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전북에서 16.07% 포인트로 격차를 벌리며 충청과 강원, 대구·경북에 이어 호남에서도 누적 과반을 득표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