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0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01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13명, 확진자 접촉 104명, 감염경로 조사 중 84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옹진군 여객선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70명으로 집계됐다.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계양구 소재 종교시설2와 관련, 지난 21일부터 5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미추홀구 소재 화물중개업과 관련, 지난 15일 최초 확진 이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증가했다.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 지난 4일 최초 확진 이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집계됐다.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2와 관련, 지난 11일 최초 확진 이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63명으로 파악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주가 최대 위기”라며 “추석연휴 이후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인천에도 병상대기환자가 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