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오후 6시 현재 218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387명 많은 수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89명으로 나타났다. 오후 6시 집계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다.
1643명이 나온 지난 주 금요일(9월 17일)보다는 546명 많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51명이다. 비중으로는 75.4%다.
비수도권에선 538명이 나왔다. 전체의 24.6%다.
시도별로는 서울 789명, 경기 702명, 인천 160명, 대구 116명, 경북 57명, 충북 56명, 충남 49명, 강원 47명, 부산 46명, 경남 42명, 전북 41명, 대전 36명, 광주 17명, 전남 14명, 제주 13명, 울산 4명 등이다.
세종에선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규모는 2500~2800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632명이 늘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