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를 임신하고 막달에 다다른 개그맨 황신영이 근황을 공개해 네티즌을 놀라게 했다.
황신영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세쌍둥이를 임신한 뒤 34주차에 들어선 모습을 촬영해 공개하면서 “이제는 배가 정말 터질 것 같고 몸살 기운(이 든다)”이라며 “느낌상 이번 주 다 못 버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썼다.
그는 “안 힘든 척해보려 했는데 숨도 잘 못 쉬겠고 혈압도 오르락내리락 (한다)”이라며 배에도 튼 살투성이라고 했다. 세쌍둥이를 품은 몸은 104㎏을 찍었다며 “이제 힘들어서 밥 먹을 때 빼고는 일어나기도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출산을 경험한 이들은 댓글을 통해 “엄마는 위대하다. 출산까지 힘내시라”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안 된다”며 순산을 기도했다.
황신영은 2017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지난 2월 인공 수정으로 세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 과정 중 몸의 변화에 대해 상세히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